안녕하십니까?
(재)아시안치매재단 이사장 조성희 입니다.
치매의 또 다른 별칭은 ‘가장 잔인한 이별’이라고 합니다.
치매는 기억력 감퇴를 비롯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상태로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삶까지도 심리적, 신체적, 경제적 고통으로 무너지게 만드는 질병입니다.
우리나라는 2047년이면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의 고령 국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 한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고 전망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령화와 노인 질병에 대비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치매는 어르신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추정 치매 환자수는 96만명, 추정 치매 유병률은 7.3%라고 합니다.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사회적 문제인 것입니다.
아시안치매재단은 치매 예측 및 예방, 진단, 치료기술 등 치매 극복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치매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 등 국가적 차원의 문제인 치매를 극복하는데 앞장 서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 재단의 광주치매예방관리센터는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과 함께 치매코호트 추적조사와 치매 생체의료 빅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시안치매재단은 치매 극복을 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국민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아시안치매재단 이사장
